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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시간표

계룡시 양정/금암/신도안/엄사 시외버스 시간표





계룡시는 계룡대가 있는 곳으로 2003년에 논산에서 분리되어 새로 만들어진 곳이다. 대전 관저동에서 산을 넘고 호남고속도로 지선을 타고 가면 나오는 곳이다. 그만큼 대전과 가깝고 동일생활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 이유는 대전과 같은 지역번호인 042를 사용중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분리신설이 된 곳이기 때문에 땅이 좁다. 겨우 60㎢뿐이다. 그래서 지역내 행정구역도 3면 1동뿐이다. 어떤 지역은 구석에 있지만 그래도 면적이 좁다보니 뭐 거의 면소재지와 시내와 차이가 없다. 일반적으로 지방의 면지역은 아파트를 보기 힘들지만 엄사면, 신도안면, 두마면은 아파트가 몇채씩 있다. 특히 엄사와 신도안은 계룡대 주변이라 더더욱 많다. 말이 면이지 동이랑 크게 차이가 없다.



알다시피 계룡은 그 유명한 호남선 개태사 드리프트가 있는 곳이다. 산을 피하며 공사기간과 비용을 줄일려고 했겠지만 속도가 안나는 곳이다. 기차를 타고 서울간지 좀 되어서 기억은 안나지만, 논산부터 대전조차장까지가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버린다. 이 시간은 버스시간이므로 다음으로 넘기고.








아직까지 통합된 버스터미널이 존재하지 않는다. 시청 앞 주차장에서 서울남부행과 부천행 그리고 이번에 인천공항행이 생겨서 이 노선들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위의 사진처럼 매표소가 너무 작아 문제다. 그래서 계속해서 신설하자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근데 여전히 큰 진척은 없어보여 안타깝다. 시원하고 따뜻한 큰 건물로 노선을 모아서 움직이는게 나을텐데.


그러면 기타 노선은 운행하지 않느냐? 그건 아니다. 기타 노선은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기타 충청도 및 전라도 지역으로 가는 차량은 이곳에서 타야 한다. 정류소이기 때문에 더더욱 좁다. 눈에 보이는 좌석만 4-5개 되지를 않아 보인다. 차가 정확히 제 시간에 움직인다면 정말 5-10분만 남겨두고 도착하면 되긴 할텐데 중간 경유지의 경우는 빨리 올 수도 늦게 올 수도 있다보니 여유를 더 둘 수밖에 없다.


그래도 금암정류장과 차로 5분, 2km가 조금 넘는 길이기 때문에 금방 갈 수는 있겠다.








서울남부와 인천공항은 금암에서 출발은 하지만 엄사와 신도안을 경유하기 때문에 그곳에서 타셔도 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부천행까지 포함해서는 시청 앞에서 탑승하시고 나머지 노선은 양정정류장으로 가셔야 한다. 그래서 위의 시간표 사진안에 주의사항으로 적어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