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무더워져가고 있으며 열대야도 일어나 잠을 자기 곤란한 상황까지 왔다. 비록 내가 사는 지역은 아직까지 도시에서 겪을 수 있는 여대야는 발생하지 않아 잠을 자기엔 크게 무리는 없다. 간혹 밤에 안그래도 습도가 높은데 온도가 높아져서 불편한 날은 있긴하나 크게 수면을 방해하진 않는다. 자고 일어나면 추워서 이불을 덮고 있을 정도니깐.
기계도 전원을 꺼야 열을 식히고 다시 작동할 수가 있듯이 사람도 잠을 자야 활동을 할 수 있다. 잠을 얼마만큼 자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때에 자야 덜 피곤한 것이다. 밤에 제대로 자지 못하고 밤늦게 자 평소대로 일어나면 당연히 하루가 피곤하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지금 이런 폭염과 열대야속에서 불면증을 겪고 있을 분들에게 좋은 음식을 소개하려고 한다.
불면증을 Insomnia라고 한다. 휘성이 부른 곡으로 알려진 단어이지만 나는 허밍어반스테레오의 insomnia를 먼저 알고 있었다. 고딩때에 나온 곡인데 가사를 다 외웠던 적이 있다. 지금은 다는 아니지만 얼추 따라 부를 수는 있다.
위의 사진만봐도 불면증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겉보기에는 그냥 이불사진 같지만 색체때문에 그런지 확 와닿는다.
바나나
바나나는 몸을 편안하게 해주고, 졸음을 유도하는 트립토판과 비타민B6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B6의 경우는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나 멜라토닌 합성을 하게 되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상추
진정·최면 효과가 있어 수면을 유도한다.
상추를 자르면 하얀 즙이 나오는 것이 상급인데 이 즙에 수면을 유도하는 성분인 락투카리움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아편과 같이 최면과 진통의 효과가 있다.
대추
사포닌과 폴리사카라이드, 플라보노이드 등이 포함되어 있어 불안 증상을 완화하고, 씨와 함께 대추차를 달여 먹으면 수면을 보장할 수 있다.
실제 불면증 환자에게 처방되는 약재 중 하나가 대추이다.
카모마일 차
카페인이 없고, 황산화 성분인 아피케닌이 포함되어 있어 졸음을 촉진하고 스트레스성 불면증을 완화시켜준다.
메밀
메밀의 찬 성분이 더운 기운을 식혀주고, 비타민B가 피로를 풀어준다. 메밀베개를 만들어 베고 자면, 머리 쪽에 볼려 있는 열기를 내려줄 수 있다.
샐러리
체내 열을 내려 숙면에 도움을 준다. 또한 두통 완화 효과도 있다.
체리주스
수면팬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이 함유돼 있어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멜라토닌은 밤과 낮의 길이나 계절에 따른 일조시간의 변화 등과 같은 광주기를 감지하여 생체리듬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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