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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소개

조규찬이 생각이 나는, [ 박수정, 박민지_별 ]





국내에 많은 가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뮤지션이 있다. 두분 다 돌아가신 분인데 한 분은 김광석이고 다른 분은 유재하이다. 여기에 추가를 한다면 김현식까지. 대부분은 3분이라고 하겠지만, 나는 김현식님은 앞선 두분도 잘 모르지만 전혀 모르기 때문에 2분이라고 한 것이다.



작고한지가 벌써 31년이 되었다. 수많은 가수들이 그의 노래를 불렀고 그를 기억하며 음악경연대회까지 개최하고 있다. 올해 29번째가 되는 해인데 역시나 좋은 노래들이 나오길 바라고 작년 28회 참가자의 곡이 이번에 나왔다. 이 중에 과연 누가 기획사에 들어가거나 레이블에 들어가서 정식활동을 하게 될 것인가? 아니면 이미?



대회앨범을 들어보았다. 그 중에 한 곡을 찾았는데 박수정과 박민지의 참여곡 별이다. 일단 박민지는 지난 케이팝스타5에 참여했었던 출연자이다. 기억이 난다. 없구나도 그렇고 그 외 노래들을 스무스하게 불렀던 기억이. 다만, 여러 소문이 있긴한데 이게 확실한건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굳이 알아야 할 필요도 없고, 또 알아서 득을 보는 것도 없기 때문에. 박수정은 잘 모르겠지만 둘다 한양대에 재학중이다.



@벅스




제목에 조규찬이 생각이 나는 이라고 적었지만 사실 그렇다고 그의 곡을 많이 들은 것도 아니고, 단지 그냥 그런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적었다. 이 대회의 상징성도 있고해서. 그래도 그의 음악을 몇개 들었을 때 뭔가 아기자기하면서도 겉포장이 화려하지 않은 그런 곡들이었다. 무지개나 baby baby의 경우.



일단 소개하는 별의 가사를 보면 하늘에 떠 있는 별에 내 감정을 실어서 내 얘기를 들어주길 바란다는 하나의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원래 곡도 박수정이 불렀는데 이 대회에서는 박민지가 보컬로 참여했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니깐 그때보다 화장이 짙어진 것인가 달라보인다. 특히 후렴에서 화음을 만드는 부분이 있는데 꽤 낮은 목소리가 나와서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따라 부르게 된다. 이 부분은 잘 선택한 것 같다.



@CJ문화재단 공식 블로그 Believe in you





작년 결과를 보면 대상없이 이루어졌다. 박수정 팀은 은상을 차지하였다. 오호. 왠지 높은 순위에 있을 것 같던데. 아직 위키백과상에서는 27회부터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 27회 수상자를 찾아보고 내가 해야겠다. 올해 29회에는 좋은 사람들이 나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