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종합(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역사적으로 나주와 비슷한 곳을 찾는 다면 아마 여기겠죠?

전통적으로 그 지역의 대표적인 역할을 하였지만,

구한말을 거치면서 그동안의 위상을 잃어버린 곳이

전라도에선 나주, 경상도에선 상주

그리고 충청에서는 이 공주가 됩니다.

한때 충청을 공홍 또는 공청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는 공주와 홍주(현재의 홍성), 청주의 앞글자를 딴 것인데요

그만큼 조선때까지 지역 위상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나무위키 출처)

그지만 지금은 땅을 여기저기 떼어주고

특히 일제 때 호남선이 지나지가 않다보니

더더욱 주위도시인 대전이나 다른 곳으로 흡수가 되어버렸지요.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겨우 명맥만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주에 혁신도시가 생기기전까지는

그래도 낫다라고 평가를 받았었지만

지금은 빛가람동 인구가 3만을 넘기고

시 전체 인구도 11만을 넘겨버려서 역전했다라고?

말하기는 모를지어도 과정 중에 있다 생각합니다.

위처럼 위성사진을 보면은 금강을 끼고 있습니다.

보통 강을 낀 도시들은 크게 성장했지만

아쉽게도 여기도 마찬가지로 쇠퇴하고 말았습니다. 안타깝죠.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 동인구가

도농통합 기준인 5만명을 넘기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주는 빛가람 제외하면 3만 얼마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시 규모에 비해서는 굉장한 노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충남 서북부 지역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 곳이라 많은 것 같습니다.

보다시피 주로 당진이나 서산, 홍성 등

서해안 지역으로 가는 노선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이 곳은 코리안특급 박찬호 전 선수의 고향입니다.

그래서 야구장이 하나 있네요.
앞으로 공주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이나

또는 사회인야구단체에서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네요

이미 열심히 하고 있겠지만요.

그나마 가기 쉽게 공주TG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주도 천논고속도로랑 당진영덕 고속도로가 있고

기타 여러 도로들이 있어서 상당히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KTX공주역이 멀리 있다는 것입니다.

시내버스로 1시간이 넘는 거리에 있습니다.

자가용으로도 30분 가량 나오는데

논산과 공주 사이에 두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죠.

통계를 보면 그렇게 많은 인원이 이용하지는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