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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소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 최정윤_밤의 향기 ] 어느새 10월 중순이 왔다. 참 시간이 빠르다. 곧 연말이 될텐데 12월이 되어 갈수록 날은 추어진다. 지금도 이젠 아침저녁으로는 춥고 낮에도 쌀쌀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사람들은 왠지 모르게 이런 날에 좋은 음악과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려고 한다. 나도 그렇다. 요새 몸이 살짝 안 좋다보니 나도 모르게 나른하거나 조용한 노래를 찾으려고 한다. 오늘 소개할 노래는 최정윤의 밤의 향기라는 곡이다. 민트페이퍼의 Bright 앨범 7번째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다. 곡이 약간 따뜻한 느낌의 곡이다. 추운 날에 카페에서 뜨거운 커피가 든 머그잔을 들며 하나의 공연을 보는 것 같다. 상상을 하니깐 예전에 한 카페에서 재즈 공연을 봤던 기억이 떠오른다. 색다른 경험이었는데. 정윤 그리고 현서보단 이제 솔로 최정..
조규찬이 생각이 나는, [ 박수정, 박민지_별 ] 국내에 많은 가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뮤지션이 있다. 두분 다 돌아가신 분인데 한 분은 김광석이고 다른 분은 유재하이다. 여기에 추가를 한다면 김현식까지. 대부분은 3분이라고 하겠지만, 나는 김현식님은 앞선 두분도 잘 모르지만 전혀 모르기 때문에 2분이라고 한 것이다. 작고한지가 벌써 31년이 되었다. 수많은 가수들이 그의 노래를 불렀고 그를 기억하며 음악경연대회까지 개최하고 있다. 올해 29번째가 되는 해인데 역시나 좋은 노래들이 나오길 바라고 작년 28회 참가자의 곡이 이번에 나왔다. 이 중에 과연 누가 기획사에 들어가거나 레이블에 들어가서 정식활동을 하게 될 것인가? 아니면 이미? 대회앨범을 들어보았다. 그 중에 한 곡을 찾았는데 박수정과 박민지의 참여곡 별이다. 일단 박민지는 지난 케이팝스타5에 참..
오직 너를 위한 고백, 조소정_밤, 익어가는 다행히 엑셀작업화를 해놓은 것들이 있어서 삭제된 국내카페음악 3편을 복구했다. 그리고 그 리스트 중에 어떤 좋은 곡들이 있을까 싶어서 위에서 내려오는 중 잔잔한 분위기의 곡을 발견했다. 이 앨범은 노들섬에서 바라보는 서울을 생각하며 만든 것이다. 특히 이 섬은 여러 계획들이 있었다. 지금이야 겨우 복합공간으로 건설이 진행중이지만 물론 오페라하우스 였으면 좋긴 하다. 하지만 나중에 여기서 공연을 할 경우 수익성 등도 따져보면 굳이 큰돈을 투입하는 것은 좋지 못한 것 같다. 지금 비용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곡은 이 앨범에서 말하는 낮과 밤의 밤에 해당하는 곡이다. 그래서 그런지 잔잔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든다. 16년도 8월 30일에 발매한 곡이데, 마치 겨울 느낌도 나고 가을 늦자락 느낌도 든다. ..
상큼한, 최정윤_사라져 날이 많이 선선해졌다. 아니, 쌀쌀해졌다는게 맞을 정도로 반팔상태가 은근히 추울 때가 있다. 그만큼 우리의 마음도 선선해졌고 공간이 생겼다는 의미이다. 이럴 때에는 노래로 매꿔주면 참 좋다. 그래서 그런 분위기에 맞는 곡을 하나 준비했다. 최정윤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가수이다. 이전에도 곡을 발매했었지만 나는 처음 본다. 곡을 듣자마자 상큼한 느낌이 들었다. 목소리가 일단 그런 것도 있지마 곡 자체가 통통 튀는 느낌의 곡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엠넷기준으로는 평점이 높지 않은 것 같다. 무엇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 앨범은 하나의 프로젝트형식이라고 한다. 뭔가 복잡해보이지만 아무튼 신인들이 쉽게 진입장벽을 깨뜨릴 수 있도록 (뭔일로 매스사가?????)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에서 일종의 어시스트역할을 하는 것 ..
지치고 힘든 당신을 위해, 지어반_위로해줄게 MBC 위대한 탄생에서도 몇몇 스타들이 나오기도 하였다. 수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 기억에 나는 인물이 있다면 라경원이다. 독특한 목소리와 스타일로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항상 노래를 발매할 때마다 괜찮은 곡들을 들려줘서 좋았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좋은 곡을 들고 왔다. 내가 기억하는 것은 라경원뿐이지만, 사실 홍혁수도 만만치 않은 인물이다.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 출연하여 4주차 상위 16명까지 살아남았다. 아쉽게도 5주차엔 들어가지를 못했다. 둘다 한양대 동기라고 한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댓글에 보면 자이언티인줄 알았다는 내용이 있다. 물론 비슷한 면은 있긴 한데, 진짜 처음엔 약간 비슷했다. 스타일도 자이언티 곡과 비슷해서. 그러나 조금 지나고 나니 라경원만..
날이 선선해지는 만큼, 선영_그 아이 날이 조금씩 풀리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폭염이 살짝 걲인 모습이다. 물론 시기상 이제 폭염도 그만할 때가 되긴 했다. 하지만 유례없는 더위로 이번 9월에도 다소 덥다고는 한다. 그 때 가봐야 알겠지만, 이젠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추운 느낌이 드는 8월말이다. 그래서 이런 느낌이 드는 곡을 준비했다. 엠넷 플레이리스트를 비공개 돌리면서 버그가 발생했는지 몇개 플레이리스트가 사라졌다. 특히 카페에서 듣기 좋은 잔잔한 음악이라는 리스트가 있는게 그게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틈이 날 때마다 작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엑셀화도 본격화를 해야 할 것으로... 이 곡은 한창 사랑했던 시절을 떠올리지만 막상 현실은 마지막에 와 있는 한 아이의 시점에서 만든 곡이다. 누구나라고 말을 할 수는 있을지 모르..
9년만에 돌아온, 어른아이_벙어리 소녀의 고백<토닥토닥>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아티스트의 앨범이 발매되었다. 2009년 이후 소식이 없었던 그녀의 신곡! 그리고 앞으로 3집을 발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정말 다행이다. 혹시나 그만 두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이렇게 친절히 알려주기도 하였다. 사실 나도 잘 몰랐었지만 원래 직장인 밴드였다고 한다. 그리고 2집 때에 황보라 원맨밴드로 된 어른아이다. 그래서 앨벌설명에 그동안의 곡작업의 비밀?이 나와있다. 일을 마치고 곡을 만들고 녹음을 하면 시간대가 그래서 그런지 곡들이 몽환적인 것들이 많았다고 한다. 실제로 그렇다. 대표적인 로코드라마 커피프린스에 수록된 Sad thing이나 B TL B TL, 그리고 서성이네, 꿈의 계단 등이 그렇다. 개인적으로 1,2집 어느 한곡도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수없이 ..
잔잔한 감성, 네쉬핍(Nashpeep)_Sunrise 곡을 듣다보면 장르의 구분을 허무는 곡들이 많이 나온다. 또한 예상하지도 못했던 곡들이 수록되기도 한다. 지금 소개하는 이 곡은 여성 알앤비?인디?듀오이다. 인디보단 알애비가 맞겠다. 처음 알게 되었는데 타이틀이나 다른 곡에 비해 이 곡이 나은 것 같다. 근데 곡이 좀 아쉬운게 분명 느낌은 살아 있다. 근데 그것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목소리가 좀더 특색이 있거나 곡이 더 터지는 것이 있다면 더 괜찮았을텐데 살짝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뭐랄까, 처음부터 크레센도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묘한 재미를 준다. 그리고 중간에 분위기를 바꾸는 부분들이 있어서 극적인 요소도 있다. 아쉽게도 이 곡에 대한 정보는 없다. 앨범 설명에 COX가 편곡을 했다는 것 뿐. 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