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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정보들/생활정보

19호 태풍 솔릭(SOULIK) 발생 및 향후 예상 진로




지난 번 포스팅을 통해 2개의 스톰이 한반도로 올 수 있다고 했스니다.

다만 그 부분은 하나의 일기도 이기 때문에

그냥 보고 흘러버리는 수준이었는데요

일단 그 중에 하나인 19호 태풍인 솔릭(SOULIK)이 발생했네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속의 추장을 뜻합니다.

이 태풍은 괌 주변에서 발생해서 점차 북진을 하다가 북서진을 하며 

규슈와 시코쿠 주변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 지금 한반도 주변의 기압계 상황에 따라

일본으로 갈지 또는 한반도로 올지는 확신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JTWC에서는 규슈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예상 경로는 있기 때문에

어디로 갈지는 향후 더 지켜봐야겠죠.


저번 14호 태풍 야기의 한미일 예상경로에 대해

한 기사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미국이 높고

태풍 발생시점을 기준으로 해서는 한국이

태풍이 소멸될 시점까지는 일본이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기준으로 본다면

한국 기상청의 자료의 루트로 올 가망성이 더 높겠네요.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삼국은 차이가 없습니다.

당연하죠. 딱히 지금에서는 예상할 가치(?)가 없죠.

더 올라와서 한반도냐 일본으로 가냐 시점까지 와야

비로소 다시 3국의 예상경로에 대해 비교가 되겠죠.







글로벌 모델인 2가지를 본다면

일단 GFS는 규슈를관통해서 동해상으로 빠져나갑니다.

반면 NAVGEM은 오키나와를 관통해서 대만과 상해사이로 향합니다.

다만 직전 결과에서는 GFS모델 예상과 같았습니다.






GFS모델을 보면 19호가 가는 자리를 20호가 뒤따라 갑니다.

북태평양 기압이 힘이 좀더 세면

한반도나 서해상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최적은 아마 서해상으로 가서 비를 뿌리는 거겠죠.

그러나 아직까지는 유동적이므로 잘 모릅니다.


갑자기 경남과 경북을 비롯해서 동쪽지역으로 타고 간다면

조금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동해안으로도 간다고해도 좀 그렇겠죠.




이전에 작성한 한반도 관통 시나리오

2018/08/14 - GFS모델에서 포착된 한반도 19호 20호 태풍 관통 일기도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검색어에 오르지 않는 것 같은데

곧 이 솔릭의 행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것 같습니다.

제발 비좀 많이 뿌렸으면 좋겠어요.